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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지식/IT & 문화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안전 주행 가이드

by 문과 출신 데이터 분석가 2025. 1. 25.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는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로, 빠르고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둘러싼 안전사고와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사고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존부터 시행되고 있는 규정과 필수 안전 수칙을 살펴보고,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이용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했습니다.


개인형 이동장치(PM)란 무엇인가?

PM(Personal Mobility)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 수단으로, 대표적으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동휠 등이 포함됩니다. PM은 도시 내 짧은 거리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어 대중화되었지만,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관련 주요 규정 요약

1. 면허 필수

전동킥보드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을 소지한 사람만 운전할 수 있습니다. 만 16세 이상부터 면허 취득이 가능하며, 면허가 없는 경우 운전은 불법으로 간주됩니다.

 

2. 안전모 착용 의무

모든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이용자는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고 시 심각한 두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인 수칙입니다.

 

3. 탑승 인원 제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는 1인용 이동장치로 설계되었으며, 동승자가 있을 경우 균형이 무너져 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동승자는 엄격히 금지됩니다.

 

4. 주행 구역 제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는 자전거도로에서만 주행이 허용되며, 보도와 차도에서는 주행이 금지됩니다. 자전거도로가 없는 경우 도로 가장자리를 이용해야 합니다.

 

5. 음주 운전 금지

음주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를 운전할 경우, 자동차와 동일하게 처벌 대상이 됩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면허 정지 또는 취소와 같은 강력한 처벌이 부과됩니다.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법적 정의와 주행 규정

개인형 이동장치(PM)는 도로교통법 제2조 제19호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 속도 제한: 최대 시속 25km 이하.
  • 중량 제한: 30kg 이하.
  • 구분: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동휠 등이 포함.

 

주요 법규와 처벌 근거

  1. 운전면허 소지 의무
    1. 규정: 전동킥보드 운전자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을 소지해야 함.
    2. 위반 시 처벌: 무면허 운전 시 20만 원 이하의 범칙금 부과.
    3. 출처: 도로교통법 제50조 및 제93조.
  2. 안전모 착용 의무
    1. 규정: 모든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이용자는 안전모를 착용해야 함.
    2. 위반 시 처벌: 2만 원의 범칙금 부과.
    3. 출처: 도로교통법 제50조 제3항.
  3. 음주 운전 금지
    1. 규정: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운전 중 음주 상태는 자동차와 동일한 기준으로 처벌.
    2. 위반 시 처벌:
      1.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10만 원 범칙금.
      2.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100만 원 이상 벌금, 면허 정지.
      3.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 면허 취소 및 형사 처벌 가능.
    3. 출처: 도로교통법 제44조 및 제148조.
  4. 주행 구역 제한
    1. 규정: 전동킥보드는 자전거도로에서만 주행 가능하며, 인도나 차도 주행은 금지.
    2. 위반 시 처벌:
      1. 보도 주행: 4만 원 범칙금.
      2. 차도 주행: 5만 원 범칙금.
    3. 출처: 도로교통법 제13조 및 제49조.
  5. 탑승 정원 제한
    1. 규정: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는 1인용 설계로 동승자 탑승 금지.
    2. 위반 시 처벌: 4만 원 범칙금.
    3. 출처: 도로교통법 제50조 제4항.

 

결격 기간 및 추가 처벌 사항

  1. 무면허 운전 적발 시 결격 기간
    1. 첫 위반: 6개월 결격 기간.
    2. 재차 위반: 1년 이상 결격 기간.
    3. 출처: 도로교통법 제82조.
  2. 음주 운전 관련 결격 기간
    1.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1년 면허 정지.
    2. 0.2% 이상: 2년 면허 취소.
    3. 출처: 도로교통법 제44조 및 제82조.

 

 

안전 수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 팁

1. 속도 제한 준수

전동킥보드는 최대 속도 25km/h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과속은 제어력을 잃을 위험이 크며,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장비 점검

주행 전 배터리, 브레이크, 타이어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장비가 손상되었거나 배터리가 불안정하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야간 주행 시 반사 장치 사용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우므로, 전조등과 후미등을 켜고 반사 소재를 착용해야 차량 운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4. 보행자 보호

자전거도로와 보도 근처에서는 보행자가 우선입니다. 특히 교차로와 보행자 횡단 구역에서는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5. 일방통행 준수

도로 교통법상 전동킥보드는 자전거도로에서도 일방통행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역주행은 사고 발생 확률을 크게 높입니다.

 

데이터로 본 PM 사고 현황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의 사고 발생 건수는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대 이용자야간 시간대에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 사고 원인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과속(35%)**과 **안전모 미착용(25%)**입니다.
  • 야간 사고의 50% 이상이 반사 장치 미비로 인한 시야 부족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는 도시 교통의 혁신을 가져온 편리한 이동 수단입니다. 하지만, 이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법규를 준수하고 책임 있는 주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모든 PM 이용자들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하길 바랍니다. 안전한 PM 주행으로 우리의 도시를 더욱 스마트하고 쾌적하게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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